안녕하세요. 최근 오사카여행을 갔다왔는데, 오사카 여행 전에 참고할만한 꿀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이동 방법
일단 이번 숙소는 우메다 역으로 잡았었는데, 우메다로 가는 경우에는 리무진 버스를 추천드립니다.
게이트 나오자마자 바로 버스 타는 곳이 있어서, 대기 인원이 없어서 거의 5분만에 탄 것 같네요.
(시간대는 평일 오전이었습니다!)
타는 곳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상주해서, 결제 (카드, 현금 모두 가능) 및 짐 싣는것 까지 순식간에 끝내주십니다.
따로 예약하고 갈 필요도 없고, 간격이 짧기 때문에 출발도 금방금방 하더라구요.
라피트가 가장 빠르다고 하지만, 거기까지 가고 배차 기다리는 사이에 이미 버스는 출발합니다.
또한,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기차나 전철을 이용하면 공항에서 전철까지도 번거롭고 우메다역에서 숙소까지도 번거롭습니다.
리무진 버스가 호텔 앞에 딱 내려줘서, 올때 갈때 너무 편했습니다.
바로 호텔가서 짐 맡기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패스권 및 교통 관련 꿀팁
패스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패스권은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시는 분들만 추천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여유있게 여행을 하는 편이라, 적당히 쉬고 먹으면서 한 두군데만 방문하는 스타일인데, 이러면 투자비를 뽑아내기 어렵더라구요.
가장 유명한게 오사카 주유패스인데, 3~4군데 이상은 돌아다니면서 방문해야 가성비를 뽑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사카 지하철은 전부 신용카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요렇게 터치가 가능한 입찰구가 따로 있는데, 타각만 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교통카드를 만들지 않아도 되서 너무 편했습니다.
교토 갈때도 카드로 갈 수 있더라구요.
오사카 근교 패스도 근교 여러 군데를 가는게 아니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교토만 갔다오는거면 무조건 손해더라구요.
신용카드로 이용하면 수수료가 조금 붙긴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00원정도 드네요)
쇼핑 관련 팁
돈키호테는 다들 방문하실텐데, 웬만하면 도톤보리점은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여기 말고도 다른 지점이 많으니, 다른 지점 방문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돈키호테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꼭 사야할 물품리스트는 정하고 시간은 여유있게 잡아주세요.
제대로 구경하고 쇼핑하려고 한다면, 최소 1시간은 걸립니다.
특히나 쇼핑에 중점을 두고 여행을 하신다면, 구경이나 살 것이 많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많이 잡는 스케줄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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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관련 꿀팁
마지막으로 식당 관련해서 꿀팁은 정말 먹고싶은 곳은 예약을 무조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난바, 도톤보리 지역은 진짜 사람이 엄청 많기 때문에 기다리는데 전부 시간을 써버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조금 유명하다 싶은 곳은 1시간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그래서 여행하기 전에 꼭 먹고 싶은 곳은 리스트 업을 해서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요새 구글 맵에서도 예약 가능한 식당이 있고, 인스타로도 예약 받는 곳이 있어서 파파고로 번역을 하면서 예약하면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예약을 하지 않고 기다리더라도 대부분 최소 30분은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간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멘, 스시, 이자카야 등 대부분 2~30분은 기다렸다가 먹었습니다.
여행까지 갔는데 아예 텅빈 식당은 뭔가 방문하기 좀 그렇더라구요...
(현지인들도 방문하지 않는 식당은 좀 쌔하죠?!?)
그리고 애매한 시간대인 점심 이후, 저녁 직전 시간대를 이용하면 그나마 웨이팅을 피할 수 있습니다.
요새는 근데 이렇게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여튼 여행하고 와서 느낀 꿀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추후에 오사카 여행시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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