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가 볼만한 리큐어 바틀샵 추천 ! (메지로타나카야, 시나노야)

안녕하세요.

3월 초에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도쿄로 갔다왔는데, 정말 오랜만에 여행이라 재밌었습니다.

일본 여행은 이번에 느낀 게 맛집, 쇼핑을 중점으로 하기 좋더라구요.

특히나 엔저 현상으로 인해,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일본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위스키입니다. 일본은 주류세가 저렴하기 때문에 위스키도 많이들 구해오는데요

오늘은 도쿄 여행 하면서 들렸던 신주쿠역 근처 리큐어 바틀샵을 추천드릴까합니다.

1. 메지로타나카야

영업시간 | 11:00 - 20:00

휴무일 | 매주 일요일
JR 매지로 역 근처

 

첫 번째는 메지로타나카야입니다.

 

신주쿠역에서 JY 야마노테선을 타고 3정거장인 메지로역으로 가면 됩니다. (금액은 약 167엔)

 

메지로역에서 나와서 바로 왼쪽으로 꺽어주시면 도착입니다.

 

위치가 역에서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그래도 가기 편한 바틀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입구부터가 술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딱 들어서고 엄청난 위스키 전시양에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아마 구경만 10~20분 정도는 한 것 같네요.

 

지금은 유명해지다보니, 예전만큼 가성비 좋은 위스키를 구하기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타이밍 좋게 오면 좋은 술을 구할 수도 있다고하니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메지로타나카야는 프리미엄가를 많이 붙이지 않기 때문에 바텐더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저는 노아스밀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7,865엔으로 약 70000원 가량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저 175,000원이니 50%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위스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노아스밀이 그래도 가성비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2. 시나노야 신주쿠점

영업시간 | 11:00 - 23:00

휴무일 | 없음
신주쿠 역 근처

 

그 다음은 시나노야 신주쿠점입니다.

 

시나노야는 긴자점 신주쿠점 이렇게 있는데, 두 군데다 여행하면서 들리기에 위치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신주쿠역은 워낙에 큰데, 시나노야 쪽으로 가려면 가부키초 쪽으로 나와야합니다.

 

B13, B12A, B12B, B11 이 쪽 출구로 나오면 그래도 가깝습니다.

 

아니면, 세이부신주쿠역으로 나오시는게 가장 가깝습니다.

 

가부키초 중앙에 있어서, 신주쿠역쪽에 숙소를 잡아놨다면 자주 들릴 수 있습니다. ㅎㅎ

 

위스키 뿐 아니라, 와인, 사케 종류도 제법 많이 있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다보니, 희귀한 위스키를 구하기는 힘들지만 면세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이 때 기준으로 글렌파클라스 105 CS는 8000엔, 발베니 12년 더블 우드 6700엔 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각각 130,000원, 120,000원 수준이니 가성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최근에 발베니 인기가 정말 많아지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6만원이면 나쁘지 않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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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무래도 한국보다 주류세가 적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위스키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조금 구하기 힘든 것들을 가성비 좋게 구하고 싶어서 열심히 뒤져보았는데, 그러한 것들은 사실 지금 구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발렌타인, 죠니워커, 로얄살루트와 같은 위스키들은 저렴하게 구매가능하니 선물용으로 사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