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안 습기 제거하는 방법 (집안, 옷장, 침구 제습)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리는 장마 시즌입니다.

올해는 더욱 긴 것 같은게, 중간중간 해가 잠깐 떳다가 다시 비가 오고 그러네요.

여튼 오랜 장마로 인해 집안이 꿉꿉해지는데, 오늘은 장마철에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에어컨을 이용한 제습

 

가장 쉽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반 냉방을 틀어도 제습이 되지만, 요새는 제습 기능을 따로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집안을 아주 빠르게 제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전기가 많이 들기때문에 관리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점이죠?

2. 스타일러 제습 기능 활용

요새는 필수 가전으로 떠오른 스타일러를 활용해서 제습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여름철에는 겉 옷을 입지 않기에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이 스타일러에도 제습 기능이 있습니다.

이렇게 문을 열어두고 전원을 켜서, 제습 버튼을 클릭해서 제습을 할 수 있는데, 한번씩 돌릴 때마다 물이 엄청나게 쌓이더라구요.

게다가 옷 방에 많이 배치하기 때문에 옷들 또한 뽀송하게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보다는 전기비가 훨씬 조금 들기 때문에 습한 날에는 무조건 이용하는 편입니다.

3. 제습기를 이용한 제습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기에는 아무래도 전기세가 부담이 되겠죠?

그러한 경우를 대비해서 제습기 또한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특히나 현재 집안의 습도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요새는 공기 정화 기능도 갖추고 있기에 사용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소음도 적고, 가격도 저렴하고 무게도 무겁지 않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보일러를 이용한 바닥 습기 제거

보일러를 평상시 온도에서 1~2도 가량 올려서 보일러를 작동시키면 바닥 습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돌릴 필요도 없고, 한 30분 정도면 충분하니 바닥에도 습기가 많다면 보일러를 틀어주면 되겠습니다.

 

벽이나 바닥이 습한 기운이나 물방울이 맺힌다면 이 방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5.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제습

습기를 먹은 침구류, 의류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굉장히 쉽습니다.

습기가 높으니 침대에 누워있기만 해도 꿉꿉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러한 경우에는 천연 습기 제거제인 베이킹소다로도 관리를 할 수 있는데, 매트리스에 베이킹 소다를 골고루 뿌려놓고 30분 뒤에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흡수를 하면 됩니다.

제습 뿐 아니라 탈취 및 먼지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6. 건조기를 이용한 이불 관리

위 방법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습기를 먹은 이불과 베개는 냄새도 나고 세균도 번식하기 좋습니다.

 

이럴 때 이제 건조기에 있는 침구 털기 기능을 사용해주는 것인데요.

 

20분 정도 돌아가면서 침구 먼지도 제거를 해주고, 습기 또한 제거를 해줍니다.

 

하고 나니 확실히 뽀송해지더라구요. 긴 장마기간동안 이불을 제대로 털지 못하니, 침구 털기 기능을 이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이렇게 장마철 제습을 관리하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보았는데요,

 

저는 스타일러 제습과 건조기 침구 털기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로 언제 매트릭스 청소겸 제습도 한번 해줘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