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위스키 종류 및 브랜드별 라인업 정리 1편! (탈리스커, 아드벡, 라가불린)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피트위스키 입문자를 위한 기본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었습니다.

피트위스키 입문자들을 위한 기본 상식! (역사, 특징, 3대장)

그래서 오늘은 피트 위스키 중에서도 유명한 브랜드와 브랜드별 라인업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고합니다.

 

라인업의 경우에는 연으로 표기된 제품들도 있지만, 최근에는 면세용 혹은 NAS 제품들과 같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서 모든 라인업을 다 적지는 않고, 대표하는 라인업들만 가지고 왔습니다.

 

이 정도만 알고 계셔도 "그래도 피트 위스키를 아는구나?"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꺼에요 ㅎㅎ

1. 탈리스커

가장 먼저 소개할 피트 위스키는 탈리스커 입니다.

아일라섬이 아닌 스카이섬에서 생산하고 있는 위스키로, 죠니워커에 들어가는 피트 위스키 중에 하나입니다.

 

[라인업]

-. 탈리스커 10년 (대표 및 입문용)

탈리스커 10년은 가장 유명하면서 판매량이 많은 탈리스커의 대표 위스키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형마트에서 이제 다 찾아볼 수 있을정도로 구하기 편하고, 최저가는 66,900원인데 마트에서는 7만원~8만원 수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탈리스커 18년

탈리스커는 18년부터 바로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데일리샷에서는 45만원이고, 가격도 가격인데 일단 물량 자체를 국내에서는 보기 매우 힘들죠,,, 

 

-. 탈리스커 20년 / 25년 / 30년

여기서부터는 연간 생산량이 매우 적기에 구경조차 쉽지 않습니다.

 

데일리샷에 25년이 있는데 현재 최저가가 79만원이네요 ㅎㅎ,,,

 

피트 위스키는 고숙성이 될 수록 피트향이 옅어진다는데 저 또한 마셔보지 못해서 굉장히 궁금합니다.

 

-. NAS 제품

탈리스커 스톰

탈리스커 다크스톰

탈리스커 Distiller's Edition

 

NAS 제품들도 있는데, Distiller's Edition의 경우에는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로 후숙성한 제품입니다.

2. 아드벡

탈리스커 다음은 피트의 원조 섬인 아일라 섬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드벡입니다.

사실상 피트의 끝판왕 위스키라고도 하죠. 처음부터 도전하기에는 쉽지 않은 위스키입니다.

 

[라인업]

-. 아드벡 위 비스티

5년 숙성한 제품으로, 숙성도가 낮아 피트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가벼운 피트향을 느끼기 좋은 위스키입니다.

 

-. 아드벡 10년 (대표)

아드벡을 대표하는 제품입니다. 8~9만원 정도 가격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대표하는 위스키긴 하지만, 피트 위스키를 처음 마시기에는 추천하지 않는게 피트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 아드벡 우거다일

셰리 캐스크로 숙성을 한 셰리 피트 위스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셰리 캐스크라 좀 더 깊고 복잡한 향을 내다보니 인기 많은 제품입니다.

 

가격은 15만원 정도 입니다.

 

-. 아드벡 코리브레칸

10년에 비해서도 피트향이 강한  위스키입니다. 넷 중에서 가장 비싸지만, 그 만큼 훨씬 좋은 향을 가지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가격은 20만 초반대입니다.

3. 라가불린

라가불린은 피트향과 함께 과일향과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피트 위스키입니다.

 

뒤에서 소개할 라프로익, 그리고 아드벡에 비해서는 피트향이 좀 약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라인업]

-. 라가불린 8년 (입문용)

원래는 200주년 기념 한정된 에디션이었으나, 정규 라인업으로 편성된 위스키입니다.

 

가격은 9~10만원 수준으로 아드벡 10년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라가불린 12년

라가불린 12년은 SR (Special Release) 라 해서 CS 제품으로 많이 나옵니다.

 

한정판에 CS로 나오기에 16년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데일리샷에서 20만원 초반대로 16년보다 정말 더 비싸네요.

 

-. 라가불린 16년 (대표)

라가불린 라인업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 또한 18~20만원 수준으로, 탈리스커 18년에 비하면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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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탈리스커, 아드벡, 라가불린을 대표하는 라인업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피트 위스키 라인업 소개 2편으로 가지고 올 예정이니, 도움이 되거나 재밌게 보셨다면 구독 부탁드릴게요!